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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이재명 "차별 요인 있다면 시정해야…남녀 가를 문제 아냐"
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일하는 여성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 경력단절 예방, 고용 유지 문제를 논의했습니다.
행사 후 취재진과 질의응답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
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]
그건 인센티브라고 볼 수 있고 페널티라고도 볼 수 있는데 어떤 정부가 정한 육아휴직을 모두가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게 권장한다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
제가 이걸 결정했다 취소했다 한 건 아니고요. 실무 차원에서 진행을 하다가 또 연기됐다가 결국은 진행하게 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
저는 아까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우리 사회에서 불평등을 극복해야 된다. 어떤 영역에서도 합리적인 이유 없이 불합리하게 차별돼서는 안 된다. 우리 국민 모두가 동의하는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.
남녀 간에도 차별적 요인이 있다면 시정을 해야 되고 또 부당하게 차별을 강요한 게 있다면 시정할 필요가 있는 거죠.
그걸 꼭 남녀로 갈라볼 문제는 아니고 일반 원칙적으로 차별적 요소는 시정하고 평등적 요소는 강화한다.
그 측면에서 접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. 이걸 정치적인 목적으로 활용하거나 자극하거나 그래서는 절대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
제가 윤석열 후보님의 정책 행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가타부타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.
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폐지한다, 반대한다를 넘어서서 뭔가 어떻게 하면 우리 사회가 더 개선될 수 있는지에 대한 대안을 말씀해 주시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.
오늘 재판 있었습니까? 제가 내용을 잘 몰라서 지금은 말씀드리기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네요.
고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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